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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판 출간 이후 지금까지 주요 대형서점의 무역부문 베스트셀러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오퍼상이나 해볼까?>의 최신개정판으로, 그동안 저자가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독자들과 주고받은 상담 내용을 반영,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거나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좀더 명확하게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수정보완한 오퍼상 창업 지침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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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홀로 창업, 오퍼상이 최고다!
이 책은 저자가 20여 년 동안 직접 오퍼상을 운영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퍼상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실무지식과 오퍼상으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총정리한 것이다. 무역이나 오퍼상에 대해서 문외한인 사람들이 읽어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능한 한 쉽게 풀어썼다.
프로 오퍼상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실전사례들이 곁들여 있는 실무 중심의 이 책은 이미 초판에서 수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듯이 포장과 내용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이번 개정판 역시 오퍼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훌륭한 길라잡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개정 작업에서 중점을 둔 사항은 ‘오퍼상 칼럼’, ‘오퍼상 창업안내’, ‘오퍼상 무역실무’의 내용을 보완하고, ‘오퍼상 성공사례’를 ‘오퍼상 실전사례’로 바꿔서 성공사례뿐만 아니라 실패사례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초보자들의 오퍼상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경계하고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오퍼상이라는 직업을 바라보도록 했다.
또 오퍼상이란 매력 있고 멋진 직업이며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서 살아남기가 여간 힘들다는 점, 특히 아무런 연고나 경험 없이 오퍼상에 입문해서 자리를 잡기까지는 그야말로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이 따르므로 오랜 세월을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점도 주지시켜주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역을 통해서(오퍼상으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오퍼상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소력을 지닌다. 저자는 오퍼상이란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어디 한번 오퍼상이나 해볼까?' 하는 안이한 자세가 아닌 '오퍼상으로 꼭 성공하고 말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시작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 이 책의 주요 내용
<1장 오퍼상 칼럼>에서는 직업으로서의 오퍼상의 특징과 비전, 애환은 물론 오퍼상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조건과 자질, 성공비결 등을 저자의 다양한 경험 사례를 곁들여 흥미진진하게 풀어준다.
<2장 오퍼상 창업안내>는 오퍼상 창업의 실무 절차와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여 오퍼상 창업에 뛰어든 초보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아이템 선정과 분석, 거래선 개발, 계약체결, 시장조사와 세금처리, 국가별 시장분석, 해외출장 안내 등 오퍼상이라면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3장 오퍼상 성공전략>에서는 20여 년 가까이 국제 비즈니스 무대에서 활약해온 저자만의 고유한 성공 노하우를 잔잔한 수필을 읽듯이 읽어나갈 수 있다. ‘불량감자가 효자가 될 수 있다, 남의 떡을 크게 보지 말자, 적당히 솔직한 사람이 성공한다’ 등 저자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철학이 느껴지는 글들이 넘쳐나는 장이기도 하다.
<4장 오퍼상 실전사례>는 말 그대로 저자가 수많은 오퍼상 종사자들과 접촉하면서 알게 된 성공과 실패 사례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장으로 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명확한 원인 분석까지 제시한다. 그야말로 오퍼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피와 살이 되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5장 오퍼상 무역실무>는 오퍼 업무도 결국 무역의 한 분야이므로 오퍼상으로서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무역거래의 기본 절차와 필수 업무 사항을 정리했다.
<차 례>
1장 오퍼상 칼럼
@ 세상에서 제일 근사한 직업
정말 돈을 벌 수 있을까?
세상에서 제일 근사한 직업
한가할수록 돈을 더 버는 직업
오퍼상과 복덕방
@ 오퍼상이나 해볼까?
오퍼상의 꿈
오퍼상과 운
오퍼상과 야구
오퍼상과 연예인
@ 누구나 시작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다
초보 오퍼상의 착각
오퍼상의 불확실성
오퍼상의 경쟁력
오퍼상의 성공확률
@ 오퍼상의 허와 실
상담의 기술
무모한 접촉
오퍼상의 자기최면
오퍼상의 허와 실
@ 오퍼상으로 크게 망하지 않으려면
오퍼상의 선택
작은 것이 강하다
솔직함이 무기다
오퍼상으로 돈을 더 많이 벌려면
@ 불확실한 것에 대한 도전
인터넷과 오퍼상의 미래
기회는 우연히 찾아온다
삼년만 고생하면 삼십년을 호강한다?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눈을 돌릴 때
오퍼상이나 무역상으로서 살아남으려면
2장 오퍼상 창업안내
@ 오퍼상 창업가이드
아이템 선정
해외 거래선 개발방법
국내 거래선 발굴방법
오퍼 작성요령
클레임의 처리
@ 오퍼상 실무가이드
초보오퍼상을 위한 실무가이드
수출오퍼상을 위한 실무가이드
인터넷 거래알선 사이트 활용방법
@ 주요 아이템 분석
기계설비
전자부품
의료장비
문구ㆍ사무용품
21세기형 오퍼유망아이템
@ 주요 국가 시장분석
@ 해외출장 가이드
3장 오퍼상 성공전략
@ 멀리 보는 새가 멀리 난다
김씨보다는 독고씨를 찾아보자
여권에 스탬프가 많이 찍힐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다
낚싯줄을 많이 걸어 놓을수록 고기가 걸릴 가능성이 높다
무역관련기관을 최대한 활용하자
@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성공한다
불량감자가 효자가 될 수도 있다
첫 오더를 따는 것이 중요하다
잘 버리는 사람이 성공한다
귀가 큰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 프로 오퍼상이 성공한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안 된다
남의 떡을 크게 보지 말자
사소한 것을 놓치지 말자
오퍼상도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 먼저 실패한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
적당히 솔직한 사람이 성공한다
새로운 미인을 찾아보자
배수의 진을 친 사람만이 성공한다
잘 나가는 오퍼상을 벤치마킹 하자
@ 초보오퍼상을 위한 어드바이스
수출오퍼상보다 수입오퍼상이 유리하다
오퍼상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
성공적으로 해외거래선을 잡기 위한 노하우
수입오퍼상으로 성공하기 위한 거래처 관리방법
4장 오퍼상 실전사례
@ 오퍼상 성공사례
1인 오퍼상으로 성공한 경우
수출오퍼상으로 성공한 경우
해외거래처의 에이전트로 성공한 경우
바잉에이전트를 거쳐 전문에이전트로 성공한 경우
@ 오퍼상 실패사례
자신의 전문분야에만 집착하다 도중하차한 경우
인내심이 부족하여 중도에 포기한 경우
아이템을 다변화하지 못해서 어려움에 처한 경우
오퍼상의 역할이 필요한 아이템을 잡지 못해서 고전한 경우
5장 오퍼상 무역실무
@ 가격조건
@ 결제방식
@ 신용장
@ 무역서식
@ 보험
@ 통관
부록
대리점계약서 양식 1
대리점계약서 양식 2
오퍼양식
<지은이 소개>
@ 이기찬(유선무역 대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종합무역상사인 율산실업(주)에 입사하여 수출업무를 담당하였다. 1979년 현대건설(주)로 자리를 옮겨 해외건설공사수주 및 영문행정업무를 담당하였으며, 1987년 10년 간의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유선무역을 설립해서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유수한 업체들의 에이전트로 활동하였고, 그 외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업체들을 상대로 다양한 무역경험을 쌓았다.
2003년 5월 이기찬 국제비즈니스전략연구소를 설립하여 무역 및 국제비즈니스와 관련한 저술, 강의,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국제실무외국어학부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오퍼상이나 해볼까?》《당신도 무역을 할 수 있다 》《오퍼상 어떻게 하나요?》《세계를 향한 끝없는 도전》《무역실무 이것만 알면 된다》《무역영어 이렇게 하면 된다》 등이 있다.
* 이기찬국제비즈니스전략연구소 (www.yousun.com)
<본문 맛보기>
***
실제로 오퍼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수출보다는 수입오퍼 쪽에 치중한 경우가 많다. 그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수출의 경우 고액의 거래일수록 오퍼상이 개입할 기회가 줄어드는 반면에 수입의 경우에는 고액의 거래일수록 오히려 오퍼상이 개입할 여지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43쪽)
***
그러므로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오퍼상으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되도록 빨리 첫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리 작은 금액의 오더라도 소홀하게 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190쪽)
***
가장 좋은 방법은 해외공급업체와 국내거래처 모두에게 자신들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한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안을 두고 양자간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경우 해외공급업체에게는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국내거래처에게는 그들의 입장을 지지하는 듯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양자 모두에게 자기편에서 일한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22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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