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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 국내외 무역현장을 누비며 축적한 실전경험과 대학, 기업, 무역기관 등에서의 강의 연구를 통해 정립한 무역실무이론을 기초로 무역창업자들이 무역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꼭 알아야 할 실전 무역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 무역입문서. 초판 발행 이후 수년간 스테디셀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책으로 시의적절히 전면 수정보완해 최신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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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 아는 만큼 실패를 줄이고 아는 만큼 성공한다!”
국내외적으로 경기 불황이 몰아치면서 다시 구조조정이니, 정리해고니 하는 공포스러운 단어들이 떠돌기 시작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실업의 고통 내지는 직장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개인들이 위기돌파의 수단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무역업 창업이 아닌가 싶다. 소자본으로 혼자서도 시작할 수 있는 무역업은 호황일 때라면 더욱 좋겠지만 불황일 때도 타업종에 비해 다양한 옵션을 활용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업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개인무역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 어떻게 진행해나가야 할지 막막해하는 초보 무역창업자들을 위해 무역의 기본 마인드부터 진행 및 마무리 과정까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했다.
저자의 말대로 공부를 위한 무역실무는 어렵지만 실전을 위한 무역실무는 의외로 쉬운 편이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위한 무역실무(이론)를 모두 통달해야만 실전에서의 무역도 잘하는 것으로 착각해왔다. 이 책은 익히는 데 시간만 낭비하는 군더더기들은 생략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무역실무를 다양한 실전 사례와 매뉴얼을 곁들여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무역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100% 보장해주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무역의 기본을 제대로 몰라서 실패할 확률은 크게 줄여줄 수 있는 책으로 손색이 없을 듯싶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저자의 생생한 현장경험이 담긴 과 은 무역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부분으로, 무역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실전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준다. 저자의 풍부한 무역경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곁들여진 실전무역 이야기를 읽는 가운데 무역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는 아이템 결정에서 물건의 인수도까지 무역이 진행되는 과정을 짜임새 있게 보여주며, 는 무역의 중요 프로세스로서 실전에서는 대행업자들이 대행해주는 업무이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 무역업자가 그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두어야 할 운송, 통관, 보험 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와 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과 영문무역문서 작성요령 및 구체적인 수출입 사례를 실전문서를 곁들여 설명한다. 그 외 초보자들이 유의해야 할 무역상식과 인터넷 등을 통해 무역정보를 얻는 방법 등 무역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차 례>
Part1 무역칼럼
@사업으로서의 무역
․ 무역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세상
․ 무역에 강한 나라
․ 우리나라가 무역에 강한 이유
․ 종합무역상사 - 무역에 젊음을 바친 사람들
․ 자유무역지대로의 업그레이드
․ 국제에이전트로서의 자부심
@우리 주위에 널려 있는 수출아이템
․ 여러 사람을 먹여 살리는 수출
․ 반도체 못지않게 중요한 수출 아이템
․ 우리 주위에 널려 있는 수출 아이템
․ 눈에 보이는 상품만 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바이어는 왕이 아니다
․ 수출만큼이나 중요한 수입
․ 초보무역상에게는 수입보다 수출이 유리하다
․ 첫 경험
@어느 오퍼상의 고백
․ 무역업무와 전화통화
․ 인터넷 만능주의
․ 무역회사의 구인광고
․ 미스 이탈리아의 연설
․ 접대 아닌 접대
․ 어느 오퍼상의 고백
․ 수입을 중단한 사연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일본
․ 네덜란드인 무역상과의 만남
․ 스위스에서의 약속
․ 인도상인에 대한 선입견
․ 중국인 조지
․ 마 사장의 선물
․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일본
․ 이탈리아 국제영업 세미나
@당신도 무역을 할 수 있다
․ 무역인의 특권
․ 독립하려면 무역을 배우라
․ 당신도 무역을 할 수 있다
․ 무역이여 다시 한 번
Part2 무역에의 입문
@왜 무역을 어려워하는가
․ 국내거래와 무역거래는 무엇이 다른가
․ 왜 무역을 어려워하는가
․ 컴퓨터와 자동차운전과 무역
@조금만 배우면 스스로 무역을 할 수 있다
․ 무역의 '무'자도 몰라도 무역을 할 수 있다!
․ 무역에 대해서 거의 몰라도 본격적인 무역을 할 수 있다!
․ 조금만 배우면 스스로 무역을 할 수 있다!
Part3 단계별 무역업무
@제1단계 : 아이템의 결정
․ 아이템 결정의 여러 조건
@제2단계 : 해외거래처 개발
․ 인터넷을 통해서 무역파트너를 찾는 방법
․ 디렉토리를 통해서 무역파트너를 찾는 방법
․ 무역관련기관을 통해서 무역파트너를 찾는 방법
․ 전시회를 통해서 무역파트너를 찾는 방법
․ 에이전트를 통해서 무역파트너를 찾는 방법
․ 국내거래처를 찾는 방법
@제3단계 : 상담과 계약
․ 13가지 정형거래조건
․ 포장에서 결제까지
․ 신용장
․ 계약체결
․ Proforma Invoice 작성요령
@제4단계 : 물건의 인도와 인수
․ 모든 업무는 포워더와 관세가 대행해준다
․ 선적서류 작성방법
Part4 운송․통관․보험업무
@운송
․ 운송관련 기본상식
․ 선하증권
․ 운송관련 용어
․ 수입화물 선취보증서
@통관
․ 통관관련 기본상식
․ 수입관련 세금
․ 원산지 규정
․ 관세환급
@보험
․ 보험관련 기본상식
․ 보험관련 용어
Part5 무역영어의 이해
@무역영어를 잘 하기 위한 요령
․ 무역에 필요한 영어의 수준
․ 무역영어를 쉽게 익히는 비결
․ 무역영어를 잘 하기 위한 요령
Part6 수출입 실전사례
@수출 실전사례
․ Case1 수출경험이 없는 공장을 대신해서 해외시장을 개척한 경우
․ Case2 다수의 공장으로부터 물건을 구입해서 수출한 경우
@수입 실전사례
․ Case1 디렉토리를 통해 해외공급처를 찾아내서 수입한 경우
․ Case2 박람회를 통해 수입처를 개발해서 수입한 경우
Part7 무역 초보자를 위한 어드바이스
@실무에 도움이 되는 상식
․ 수출업무보다 수입업무가 쉽다
․ 신용장도 완벽한 것이 아니다
․ 무역서식 작성요령
․ 수출가격과 판매가격과의 차이
․ 거래단가의 변화
․ 환율변동에 대처하는 법
․ 수출포장에 대해서
․ 세금은 어떻게 내야 하는가
․ 클레임의 해결방안
@무역관련기관과 인터넷의 활용방안
․ 무역관련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 인터넷 활용방안
<저자소개>
이기찬 (이기찬무역연구소 소장)
서울사대부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율산실업(주)에 입사하여 수출업무를 담당하였다.1979년 현대건설(주)로 자리를 옮겨 해외건설공사수주 및 영문행정업무를 담당하였으며, 1987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유선무역을 설립해서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유수한 업체들의 에이전트로 활동하였고 그 외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업체들을 상대로 다양한 무역경험을 쌓았다.
2003년 5월 이기찬무역연구소를 설립하여 무역과 관련한 저술, 강의, 컨설팅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교수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오퍼상이나 해볼까?> <세계를 향한 끝없는 도전> <세계시장에 나를 팔아라> <무역실무 이것만 알면 된다> <무역영어 이렇게 하면 된다> <진실> 등이 있다.
<본문 맛보기>
***
무역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전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출의 경우 전 세계를 상대로 물건을 팔 수 있으니 국내시장만을 대상으로 할 때보다 수십 수백 배의 큰 시장을 개척할 수도 있고 수입의 경우에도 전 세계에 있는 물건 중에서 국내에 들여와 팔만한 물건을 고를 수 있어서 국산품만 취급할 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다양한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넓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언어와 피부색이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과 교분을 쌓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무역이라는 사업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사업으로서의 무역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인생의 깊이를 더해주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 본문 34쪽
***
무역영어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무역영어 책에 나오는 구문이나 예문을 전부 마스터한 후에나 무역업무에 나설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결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다. 일반영어에서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예상되는 상황에 대한 표현법을 완벽하게 익히더라도 실제 상황에서 즉각 응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혼동만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인 무역용어만 익힌 다음에 업무에 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 본문 165쪽
***
아이디어 상품의 경우에는 처음에 시장에 광고를 하고 홍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새로 시작하거나 시장에 확고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에게 그런 초기시장개척을 기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따라서 새로 시작할수록 일반적인 아이템 중에서 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 상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이면서도 너무 시장이 큰 경우에는 이미 먼저 시작한 사람들이 확고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특이하면서도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템의 경우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가 그만큼 힘들기 때문이다. - 본문 20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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